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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건강에도 더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주변에 코를 훌쩍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겠지 하고 쉽게 생각하지만,, 감기가 아닌 비염일 수도 있다는 사실!!
그럼 감기와 비염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 코감기 증상과 함께 눈과 코가 가렵다면,
또 이런 증상들이 온도 변화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면 바로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그럼,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노원점 오윤석 원장님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원장님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오윤석 원장님 :
열이라든지 기침이라든지 가래같은 증상이 같은 동반된 경우는 감기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그런 증상없이 단순히 코막힘, 콧물, 재채기 이런 증상들이 이틀이상
하루 한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비염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어떠세요? 이제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확실히 구분하실 수 있으시겠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5년 전에 비해 약 32%나 늘어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을철인 9월과 10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름내 촉촉하게 습도가 유지되던 코 점막이 급격하게 건조하게 되면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이때 코 혈관이나 신경세포가
과민반응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역이 약한 어린이들이 잘 걸리게 되는데요,
지난 해 환자를 보면 9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별거 아니겠지 하고 그냥 방치해 버리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한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이 고여서 축농증과 만성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중이염과 결막염, 그리고 천식과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 코는 너무 세게 풀지 마시고, 평소에 꾸준히 관리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내온도는 20~22도 정도로 유지하시고, 실내습도는 40~50% 유지
차가운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견과류나 채소, 등푸른 생선이 좋으며
평상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고,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이상 삼성드림이비인후과의 오윤석 원장님께 들어 본
환절기철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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