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여자직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곳이므로 남자 원장과의 괴리감이 필연적으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기화 원장님은 오윤석 원장님과 직원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너무 잘 해주시고 계십니다.
일단 오윤석 원장님과 정기화 원장님은 선후배관계여서 케미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여자 직원들의 언니뻘로써 친근하며 여자 직원들과 대화가 잘 통합니다.
권위적일 것 같은 인식과는 달리 직원들을 대할 때에는 의사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친동생 돌보듯 대하기 때문에 현재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의 분위기는
나쁠래야 나쁠 수 없습니다.
공연의 신? 나는 공연 보기의 신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페스티벌 같은 공연도 좋아하는데 잘 아는 가수들 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가수들도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이승환 그리고 김동률 콘서트가 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두 공연의 예매를 하게 되면 항상
공연 전까지 설램설램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플로리스트 그리고 정셰프
손으로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로 시작을 한 것이 꽃꽂이 입니다. 지금은 화훼장식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데 아름다운 꽃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으면 마음도 행복해지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해 주고 싶어 시작한 것이 베이킹인데요. 직접 만든 케이크 혹은 쿠키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베이킹을 배운 것이 너무 뿌듯해집니다.
이제는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곳곳에 아름다운 꽃 장식을 둬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구요.
저희 병원 식구들을 위해서 시간나는대로 쿠키라도 만들어서 먹는 모습을 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