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점 예전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저희 삼성점에서 예전에 근무하시다가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사직서를 낸 분이 계세요.
관둘 생각이 전혀 없었던 분이라서 그런지 당시 원장님 포함 모든 삼성점 식구들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며칠 전 근처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들렀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빈손으로 와도 되는데 먹을 것을 사왔더라구요.
종류별로 타르트를 사왔었는데 다행히도 퇴근시간에 와서 다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같이 퇴근했습니다.^^
퇴근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얘기를 안해주네요..ㅋ
다음 날 아침에는 저희 원장님께서 아침에 다 같이 마실 수 있게 우유 사다주셨어요.
사실 덴마크 우유가 맛은 있는데 비싼 편이라 쉽게 손이 가지는 않는 편인데요.
원장님이 종종 이렇게 사다주셔서 항상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술 받으신 환자분들이 감사의 의미로 종종 사다주시는 던킨 도너츠.
저희 삼성점 옆에 던킨이 있어서 인지 환자분들도 자주 사다주시는데요.
먼치킨은 저희처럼 바쁜 병원 직원의 입장에서는 항상 사랑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