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 거 같아요
오후가 되면 몸은 축축 처지고 머리도 지끈 지끈거려 힘들어지는데요
그래서 시원한 간식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할 겸
간식 투표를 하기 시작했어요.
투표결과
BEST 메뉴로 수박이 당첨!
간식비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내기로하고
병원 식구들이 모두 모여 가위바위보를 했답니다.
그런 후 20분이 흘러..
“다들 수박 드세요”
수박을 쫙쫙 가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우와 수박이다!!
빛깔 하며 소리하며 진짜 맛있는 수박임이 분명했어요.
어!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박에 0가 없더라고요~
뭐가 없는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0은 바로 씨!
씨 없는 수박이더라고요!
씨가 없어 더욱 간편하고 맛있는 수박을 예쁘게 잘라
병원 식구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덥고 힘들 때 이렇게 다 같이 모여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하면 힘이 다시 불끈불끈 나는 거 같아요.
우리병원 식구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