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을 두드려라! 그럼 뚫릴지어다.
(나랑 원수인 사람은 보지마시오.!)
유과 한 박스가 강남점에 배달되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바삭바삭한 게 맛있어 보이죠?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이 과자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강남점에서 수술받으신 분께서 택배로 보내주신
진짜 값진 과자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11월 21일에 작성된 이 후기는 총 3장으로 되었습니다.
근데 특이한 점은,
보통은 후기를 작성할 때 직접 병원에 오셔서 쓰시거나
아니면 집에서 작성하신 후기를 내원하셨을 때 주시는 것이 평범한 상황인데,
이분께서는 회복이 완전히 끝나셔서
더는 내원이 필요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택배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강남점 코디분들은 환자를 가족처럼,
또는 친구처럼 생각하자는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병원이 가족같고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편안한 마음에 혹시 병원에 느낀 점이 있으시면
후기 작성을 부탁 드렸더니,
흔쾌히 그러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근데 그 날이 병원 방문 마지막 날이었고,
결국 택배라는 방법으로 후기가 전달되었고 약속은 지켜졌습니다.
제가 제목을 강남점을 두드려라. 그리고 원수지간은 보지 말라고 쓴 이유는
자필 후기 제목이 그렇게 쓰여 있었고,
후기를 쓰신 분께서 첫 구절에 원수관계인 사람은 보지 말라고 쓰셔서
저도 따라 해본 거.^^
너무 감사해서 병원 측에서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더니
그분께서는 우리 고객소리함에 또 이런 답변을 남겨주셨네요.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과자를 먹으니 속이 따듯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201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분께서 쓰신 후기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수술후기 -> 1432 번(배O웅)을 보시면 원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