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한 질문으로 시작되서 웃음거리가 된 서거니..
직원중에 한명이 이렇게 말했다
"여긴 무선인터넷이 되는데 왜 와이파이가 안되지?"
나도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무선인터넷이 되면 와이파이는 자동으로 되는것인가?
와이파이는 무선인터넷의 또다른 이름인가?
와이파이는 왜 와이파이인가?
이 물음의 해답을 얻기 위해 나는 우리병원 통신담당업체한테 전화를 했다.
"안녕하세요 서거니입니다. 한가지 여쭤볼게 있어서 전화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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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간 이야기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통신담당이 왠지 나보다 아는게 없어보인다.
"거기 어디죠?"
"통일 의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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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아이폰의 검색기능을 활용해 '통'자만 검색해서 통신담당분을 찾았던 서거니의 치명적 실수
이걸 혼자 있을때 했으면 괜찮았을것을 직원들 있을때 하다니..
하루가 지난 지금
우리직원들 아직도 이걸로 웃고있다